알바이신의펭귄열마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페인 - Granada.두번째 이야기 알함브라 없이 그라나다를 생각할 수 없다. 지난 밤, 알바이신에서 바라본 알함브라의 야경에 폭 빠졌던터라 아침일찍 일어나 알함브라로 향했다. 내가 묵었던 호스텔에서 알함브라는 걸어서 20분 정도 걸리는 거리. 사람이 별로 없는 알함브라의 뒷산길로 돌아가기로 하고 길을 나섰다. 요리조리 지도를 들여다 보며, 올커니 여기로구나. 흠 들어가는 입구부터 신비로운걸. 이라고 지껄이며...ㅋ 한참 언덕길을 올라가서 만나게된 반가운 펭귄 열마리 >< 꺅 눈이 땡그란 초록펭귄과 보라펭귄이 나를 반긴다. 그리운 알바이신, 사크라몬테지구. 그러나... 20여분을 걸었음에도 알함브라는 나올생각을 하지 않고 머리 위 산 위에 알함브라도 더이상 보이지 않고 되고 길에는 아무도 없고 게다가.. 산길이 더이상 이어지지 않았다. 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