롸일락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행가기 전날의 일기. -----롸일락에 카탸와 함께. 예술빙자사기단은 빨갰고, 아 그런데 의자놀이 라는 노래는 좀 울컥 하더라. 앨범을 한번 찾아들어봐야겠다. 난해했던 님버스와 누키스를 지나 차이나몽키브레인 이 등장했는데. 와아 에너지가! 이런게 젊음인가 생각한다. 다른 밴드들도 분명히 매력있고 좋았는데, 젊은 차몽브 가 뿜어내는 에너지 앞에서는 다들 무채색인듯. 나의 에너지는 어떤것일까 생각한다. 아직은 조금더 아직은 설익었지만 뜨거운 무엇이길 바란다. 미친듯이 뛰고 소리지르는 그들의 무대에 들썩들썩. 내일 아침 일찍 비행기를 타러 가야해서 사실 홍대를 갈 상황이 아니었는데 카탸와 더 놀고 싶은마음에 무리했다. 좋은 시간이었길. 공연 끝나고 오면서 나는 마지막 차몽브가 제일 좋았는데 걔네가 젊고 큐트해서 그런거같다. 라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