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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자화상.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 일주일간 스페인의 설렘을 가득담고. 2010년 7월 공항. 바르셀로나. 더보기
스페인 - Barcelona.세번째 이야기 바르셀로나에서두번째 숙소는 BackpackersBCN,Casanova. 첫날 묵었던 귀신이 나올듯한 현관을 가지고 있는 Alberg PALAU에는 자리가 없어 옮겨야만 했다. 미리 예약을 못하고 온 관계로 돈지랄을 해야하나 고민하고 있던 차에 호스텔월드에 뜬 반가운 글씨 Vacancy ㅠ 그랑비아 거리의 메트로 Urgell 와 Universitat 사이에 있다. 어제 묵었던 호스텔에 비해 무엇보다 깨끗해서 좋았다. 까딸루냐 광장과 에스파냐 광장도 모두 가까워서 위치도 마음에 들었다. 호스텔에서 까딸루냐 광장으로 걸어가는 길. 길 한중간에 이렇게 넓은 인도와 벤치들이 있는 것이 신기하기도 했고 부럽기도 했다. 바이크를 빌리면 이곳을 씽씽. 신이 날 것 같았다. 커다란 나무덕에 벤치마다 그늘이 비치면 벤치에.. 더보기
스페인 - Barcelona.두번째 이야기 짧은 시간에 바르셀로나를 구경하고 싶다면 투어버스를 추천한다. 레드, 블루, 그린 세 개의 노선이 있고, 표시된 곳에서 내렸다가 탈 수 있다. (무제한!) 2010년 7월의 가격은 22유로. 버스를 타면 이어폰을 나눠주어 각 국 언어를 선택하여 지나는 곳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한국어는 없으므로 무효!!) 버스는 2층으로 되어있다. 7월의 바르셀로나는 너무나 더워서 1층에 앉아 에어컨을 좀 쐴까 했는데, 에어컨의 바람은 서울메트로 약냉방칸보다도 못한 수준!! ㅁ아ㅣ로마ㅣㅓ모린아ㅓㄹ;ㅁ나어;ㅁ 그렇다고 2층에 앉자니 바르셀로나의 따가운 태양이 공격 힝. 그래도 역시 2층을 추천한다. --b 나는 쭉 타고 바르셀로나 거리를 씽씽 달리고 싶었기에 그 어디에서도 내리지 않았지만! (하물며 그 유명하다는.. 더보기
스페인 - Barcelona.첫번째 이야기 Barcelona, SPAIN 2010/07/10~07/12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는 스페인이 아니다' 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바르셀로나의 지역적, 문화적 특징들이 스페인의 그것과는 많이 다르다는 의미였는데 스페인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이름만으로도 가슴이 콩닥, 꼭 가보고 싶은 도시였다. 스페인의 수도는 마드리드 이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마드리드보다 더 감명을 받고 돌아온다는 그 곳. 바르셀로나를 향해 가자. 아무 준비도 없이 비행기표 두장 달랑 들고 떠나온 여행. 앞뒤로 주말이 붙은 긴 휴가에, 같이 일하는 사람들에게 너무 미안해서 야근,야근,야근...(직장인ㅡㅜ) 출발하는 날도 결국 비행기시간 세 시간 전에야 겨우 공항에 도착했다. 터키항공을 이용하여 유럽여행을 할 경우 비행기가 밤 12시에 출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