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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네타

스페인 - Barcelona.세번째 이야기 바르셀로나에서두번째 숙소는 BackpackersBCN,Casanova. 첫날 묵었던 귀신이 나올듯한 현관을 가지고 있는 Alberg PALAU에는 자리가 없어 옮겨야만 했다. 미리 예약을 못하고 온 관계로 돈지랄을 해야하나 고민하고 있던 차에 호스텔월드에 뜬 반가운 글씨 Vacancy ㅠ 그랑비아 거리의 메트로 Urgell 와 Universitat 사이에 있다. 어제 묵었던 호스텔에 비해 무엇보다 깨끗해서 좋았다. 까딸루냐 광장과 에스파냐 광장도 모두 가까워서 위치도 마음에 들었다. 호스텔에서 까딸루냐 광장으로 걸어가는 길. 길 한중간에 이렇게 넓은 인도와 벤치들이 있는 것이 신기하기도 했고 부럽기도 했다. 바이크를 빌리면 이곳을 씽씽. 신이 날 것 같았다. 커다란 나무덕에 벤치마다 그늘이 비치면 벤치에.. 더보기
스페인 - Barcelona.첫번째 이야기 Barcelona, SPAIN 2010/07/10~07/12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는 스페인이 아니다' 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바르셀로나의 지역적, 문화적 특징들이 스페인의 그것과는 많이 다르다는 의미였는데 스페인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이름만으로도 가슴이 콩닥, 꼭 가보고 싶은 도시였다. 스페인의 수도는 마드리드 이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마드리드보다 더 감명을 받고 돌아온다는 그 곳. 바르셀로나를 향해 가자. 아무 준비도 없이 비행기표 두장 달랑 들고 떠나온 여행. 앞뒤로 주말이 붙은 긴 휴가에, 같이 일하는 사람들에게 너무 미안해서 야근,야근,야근...(직장인ㅡㅜ) 출발하는 날도 결국 비행기시간 세 시간 전에야 겨우 공항에 도착했다. 터키항공을 이용하여 유럽여행을 할 경우 비행기가 밤 12시에 출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