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생로그북

내가 더 잘할께.

무려 21시간을 일하는 애인이 너무 안쓰러워서 메일을 보내고 잠들었는데,

일 끝나고 집에가는 길에 보고 위로받았으면 해서.

아침에 출근해서 보니 답장이 와있다.


나는 원래 사랑꾼이고, 항상 지금 이 사랑이 마지막인것 처럼 죽을힘을 다하는데.

지금은 더 더더더 특별하게.

내가 더 잘해줄께. 내 사랑이 좀 빨리 끝난다는 단점은 있지만.

옆에 있는동안 세상에서 들어보지도 보지도 못한 사랑을 줄께.


행복하자. 아프지말고.



'인생로그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행가기 전날의 일기.  (0) 2015.08.31
나는 과연.  (0) 2015.08.31
여름이 가나.  (0) 2015.08.13
연애이야기.  (0) 2015.08.05
라클데라클데.  (0) 2015.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