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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카메라

사람을 사랑한다는것. 진부하지만. --------------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그 사람이 꺼려하는 일을 하고싶지 않아지는 거다.그 단순한걸 11년동안 연애하고 난 지금에야 알았고, 이제라도 알게된 내가 대견스럽다. 더보기
함께 여행을 한다는것. ------ 함께 여행을 한다는 것.그 사람의 바닥을 볼 수 있다는 것.그럼에도 괜찮다면 더욱 깊어 지는 것. 낯선 도시의 낯선 침대위가더없이 안락하고 포근해진다는 것. 더보기
멜랑꼴리아. LOMO LC-A+ 200 ---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외로움이 있다.먹고사는게 슬프다.나는 네가 외롭다.없어진 그 사람이 그립다.누가 손이라도 대면 툭, 눈물이 폭발할것 같다.그러면서도 네가 내게 하는 양을 지켜보겠다는 마음이 가소롭다 더보기
비가내렸어. 주륵주륵 오길 바랬는데부슬부슬.비가 내렸어. 더보기
2014 가을의 홍대 마음의 고향. 나의 홍대의 가을. ​ ​ ​ ​ ​ ​ ​ ​ ​ 미친년 처럼 단장안된 단풍들도. 바닥에 내버린둣이 떨어진 낙엽들도. 이 얼마나 홍대같은지 그리웠던 홍대담벼락도. ​ ​ ​ 꿀맛같던 잡채호떡과 사모님돈까스의 함박스테이크❤ ​ 그 시절이 그리운 만큼 이 시절을 더 누리겠다고 다짐!!!! 더보기
봄이다. 봄봄봄. 2014년의 마지막 벚꽃. LOMO LC-A+ , 로모그래피필름 100 다중노출은 처음 써봤는데, 재밌네요 :) 더보기
봄. 건드리기만 해봐!!! 나 터져버릴거라구!!. 라고 꽃송이들이 외쳐대는. 2014년의 봄이 오고있다. 아니 벌써 왔어.....ㅜ 가지마라. 조금만 늦게가라. 더보기
홍콩느낌. 2월의 홍콩. 온통 앙상한 회색겨울의 한국에 있다가 나무들마저 푸릇푸릇한 홍콩의 겨울을 보니, 내마음도 푸릇해지더라. LOMO LC-A+, FUJI SURERIA 200 해피투게더의 택시씬을 따라해보고 싶었던ㅎ 정신빠지는 란콰이펑 더보기
어느 비오는 봄날의, 담양, 변산반도. 어느 비오는 봄날의, 담양, 변산반도. LOMO LC-A+, FUJI SUPERIA 200 더보기
자전거. 자전거를 타다보면 진짜 완벽히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는데, 하도 페달질을하여 허벅지터지기 직전에 내리막길을 만난다거나. 생각지도않게 저메.를 봤다거나.(아 저메가자전거탔단말은아니고ㅋ) 뭐 그런일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숨이막히는 장면들을 만날때. 봐도봐도 질리지않는 한강의 야경을 마주할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