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들어 가장 큰 용기를 낸 일을 말하라면
그 사람과 헤어진거다.
몇년이 지나도 식지않은 마음과 가슴을 치던 수많은 밤이 있었다.
그렇게 큰 마음이 남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이성적인 판단과 용기를 다 그러모아.
헤어졌다.
이제와 생각하자면 나는 그 용기로 제대로 살수있게 되었다.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는일 따위 없어진 지금 나는 나는 너무나 평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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