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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올라선 옥상의 저녁 하늘이 너무 아름다웠다.
이 곳의 삶도 아름답다.
저 곳의 삶이 무조건 아름다우리라는 기대는 하지 않는다.
그래도,
마음이 이곳에도 저곳에도 있지 않고 저 멀리 두둥실 떠있다.
그렇게 한 달이다.
발 붙이고 싶다.
이 곳의 삶도 아름답고, 저 곳의 삶도 아름답게 만들수 있으니.
어떻게든 마음이 이곳으로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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