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활주로에 사고가 있어서 하필이면 출장 끝나는날 비행기가 취소됐다. 항공편을 찾아봤는데 구할수가없고 겨누 방콕을 경유하는 항공권을 겟해서 어제 저녁에 공항으로 왔는데 24시간째 비행기가 지연중이다.
여기서 느낀건 난 참 전투력이 없다는거다. 뭐라도 물어보고 따지는 사람들이 많은데 나는 피곤한 사람 붙들고 그들도 모르는 얘기 물어보는 것도 이상하고, 누군가한테 해준얘기 또 물너보기도 미안하고? 나는 아마 살아남지 못할거다. 거의 부산행에 탑승했다면 제일 먼저 좀비한테 당할 승객1 정도. 휴. 옆에 누군가 있었다면 더 빠릿빠릿했을까? 그것도 아니라면 나는 그냥 지구의 정말이 올때 마음을 비우고 차나 마시고 있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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