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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로그북

아쉬탕가 마이솔 한달째

꾸준히 했다. 비록 토요일 풀레드는 한번간후로 못가고 있지만 일쥬일에 네번상 꾸준히.
레드시리즈하다가 우파비스타코나사나b에서 햄스트링 팅 한후로 계속 불편한데도 쉬지는 않았다. 아팠던 왼쪽 무릎도 슬슬 돌아오는 것 같고, 오늘은 맘먹고 오른쪽 햄스트링아프니까 덜가야지 해봤더니 훨씬 괜찮았다.
오늘은 처음부터 이상하게 손목도 좀 아프고 허리도 욱씬히고 오른어깨도 얼얼해서 우르드바 망했다 했는데 의외로 휵 올라가고 손 걸어오기도 좀 더 할수 있었다. 뭔가 내가 느끼는 몸상태랑 실제는 좀 다른듯.
후굴을 깊이 하고나면 온몸이 바들바들 떨리는데 이 느낌이 되게 기쁨 환희 이런기분이다. 그래서 무서워도 꾹 참고 몸을 들게된다.
맨날 일찍가야지 해도 못가고 시간에 쫒겨 수련했는데 오늘은 일찍 도착해서 마리챠도 꼬깃꼬깃 접고 부자피다사나도 하고 사바사나도 5분이나 했는데도 지하철을 안 놓치고 탔다. 나이스. 이 좋았던 기억이 내일의 나도 침대에서 벌떡 일으킬수 있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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