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클린. 을 배웠다. 저번에 로우풀과 오픈팜캐치 등을 맛배기로 배워서 연습했었는데 클린은 할때마다 내 전완을 케틀벨이 팍! 하고 내리쳐서 영 어렵다.
1. 랙자세
웅크리는 느낌으로 케틀벨은 상완쪽에 최대한 위치시키도록한다. 그립은 기르보이처럼 깊이 잡아도 상관은 없을것 같은데 전완이 바닥과 수직을 유지하도록 신경쓴다.
광배근이 강하게 수축하는 느낌이 들도록 어깨를 최대한 내리고 팔은 몸 가운데로 더 가져오도록 하니까 자세가 좀 편해졌다.
2. 드롭
완전 헤메고; 같이 하는 ㅌㅎ 이는 엘리트냐 맨날 나만 못한다ㅋㅋㅋㅋ
랙자세네 있던 케틀벨을 팔에 힘을 빼고 밑으로 툭, 떨구면서 받는다. 케틀벨이 최대한 몸에 밀착되어 움직이는게 효율적이겠다. 그러나 나는 자꾸 케틀벨을 쑝- 집어던지려고 한다나.
케틀벨을 떨구면서 자연스럽게 엄지가 땅쪽을 향하도록 하면 팔꿈치부상도 줄어들고 아래에서 케틀벨을 몸쪽으로 당길때 유리하다.
나는 자꾸 툭 하면서 케틀벨이 떨어지는데 케틀벨이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속도보다 먼저 허리를 숙이기 때문이다. 제일 느낌이 좋았을때는 케틀벨을 최대한 기다리다가 살짝 가랑이사이로 당기는 듯 하면서 힌지를 줬을때 였는데 타이밍이 쉽지가 않다.
3. 클린
처음 배울깨는 죽어도 안되던 클린이 그래도 프레스할때 깨작연습했다고 훨씬 수월하다. 케틀벨이 그리는 호가 최대한 작도록 효율성을 유지.
그러기 위해서 팔꿈치가 몸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팔꿈치 사이에 뭘 끼고도 연습했다.
내가 생각한것보다 한템포 빠르게 손을 케틀벨 안으로 찔러넣었을때 가장 잘된것 같다.
오늘도 역시 팔목은 만신창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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