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둘째주의 운동.

1/11 수요일.

남편 병수발과 나의 건강문제 등등으로 오랜만에 나흘만에 운동.

웨이트를 좀 열심히 하기로 마음먹고 운동하러 갔다.

수리야나마스카라A*3 +B*3으로 몸좀 데우고

모빌리티웜업으로 목이랑 무릎을 잘 풀어줬다.

근래의 웨이트는 딱히 프로그램을 짜지는 않고 바에 무게가 꽂혀있는대로 하고있는데

이 재미가 쏠쏠하다.

랜덤박스 열어보는 기분이랄까.

40키로(15+15+바) 땅데드 5회

16키로 덤벨 프론트 스쿼트 15회

40키로 데드리프트 7회

(무릎까지만,골반은 최대한 신경껴서 오리궁둥이가 되지않도록, 견갑골은 모으지 않도록)

16키로 덤벨 프론트 스쿼트 15회

40키로 데드리프트 7회

12키로 덤벨 와이드스쿼트 10회

오랜만에 머신 레그프레스로 한다리씩 고립운동을 하려고했는데 

레그프레스 머신 위에서 스마트폰에 골몰하신 분이 있어서 ㅠ

10키로 풀오버 10회

10키로 풀오버 브릿지자세로 10회 *2 + 데드행 매달리기

6+6 덤벨 원레그 데드리프트 각 10회씩 + 15키로  힙쓰러스트

동키킥 10회씩 

정말 되는대로 안쉬고 잘했네.

마무리로 수영깔짝. 

(이틀지난 지금 엉덩이 불남. 완전 제대로 먹어서 운동을 헛배우진 않았구나 싶다 하하하하)

1/12 목요일

혼자서 아쉬탕가 프라이머리를 조금 해봤다, 생각나는 것만.

수리아나마스카라A와 B를 각 5회씩 하고.

왼쪽 무릎을 밖으로 접고 전굴을 하는데 무릎이 너무 아프다. 잘 고쳐봐야지.

그리고 힘을 뺄때 더 깊이 전굴이 되고 부장가사나도 훨씬 쉽다는걸 아! 하고 아는 순간이 있었고.

내가 갑자기 헤드스탠드가 안되는 이유는 뚱뚱해져서인것도 있지만 배힘으로 다리를 올려야 하는데

이전까지는 발로 차는 식으로 다리를 올렸기 때문.

매일 연습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