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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로그북

별일없는 2020년의 1월.

나이가 들다보니 별일없다는게 참 감사한일이다.
꿀같은 재택근무도 반 정도가 지났고, 그 시간동안 남편과 보돌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아침에는 수영을 하고 저녁에는 보돌이랄 산책을 한다. 점심은 되도록 맛있는 밥을 해먹고 저녁은 간단한 것을 해먹는다.
주말에는 해부학 스터디도 시작했다.
한달에 한번은 선배들과 다시 풍물울 친다.
수영복에 물욕이 폭발하는것만 좀 잠재우면 정말 무난한 하루하루.
참 평화로운데 뭔가가 빠진것 같기도 하고. 무탈하게 잘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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