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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사는 이야기/수리C 레시피

언제나 그리운 엄마카레만들기, 버터넣고카레.

얼마전부터 카레가 진짜 먹고싶었다. 딴거말고 엄마가해주는 매콤고소한 카레.
혼자살면서 음식은 잘해먹는데 엄마가 해주는 음식은 진짜 신기하게 맛이다르다. 뭐 하앙~♥ 이런맛ㅋ
주말에 엄마집에가서 카레해달라고 애교를 부렸다.

뭐 재료 대충.
4인분기준 감자두개 양파반개 애호반반개 오이고추나피망 조금 당근조금 돼지고기살코기 반근

야채들 프라이팬에 볶는데 이때 식용유말고 반드시! 버터로 볶는다.
풍미가 달라져요. 카레의 신세계




소금간 후추간도 하면서 좀 볶다가 돼지고기 투척! 돼지고기말고 닭가슴살도 담백하고 맛있다



버터가 잘 발라지도록 훅 볶다가 물을 재료가 잠길만큼만 자박하게 넣고 끓인다.

끓이는동안 카레좀 찬물에 개고. 카레의 클래식 오뚜기카레 매운맛.
폭풍처럼 날아다니는 울엄마손ㅋ
4인기준 카레한봉지 다를 물 한 500미리에 갠다.
요새카레는 안개고 그냥 넣어도 잘풀리니까 안해도 된다. 물은 나중에 끓는거 보면서 가감.



카레물 넣고 같이 끓인다. 약한불에 안눌러붙게 저어가며.

완성!



꿀맛ㅋ